이창희 진주시장1 지방정부의 공작정치 -한겨레 2017.1.11 공무원이 기자회견문 대신 써주고, 기자회견 하라고 등 떠민다. 심지어는 시청 기자실에서 예정된 기자회견을 취소하겠다는 상인연합회 대표에게 관련 공무원이 이제 와서 그만두면 안 된다, 해야 된다고 윽박지른다. 지방의회가 2017년 지방정부 예산을 대폭 삭감하자 행정조직에서 관련단체들을 움직여 항의하라고 부추겼다. 공무원은 예산 삭감 항의 1인시위를 종용하며 일정까지 짜준다. 이 사실이 보도되자 지역사회는 충격에 휩싸였다. 진주시의회가 대폭적인 예산 삭감을 하자 진주시가 항의 반발하는 과정에 이해관계가 걸린 지역 내 단체들을 내몰아 관제 데모, 관제 기자회견을 조종한 것이 드러났다. 매일 한 건씩 터지는 의회 규탄 기자회견과 항의방문에 ‘진주시의 사주를 받았을 것’이라는 의혹·추정으로 남아 있던 일이 확인된.. 2017. 7.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