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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책방2

소소책방 책방지기 첫날 퇴근하며 어제의 일기 2017.6.13. 1. 2권이나 팔았다. 2. 짬짬이 책을 뒤지는데 팔기 아까운 책들이 많았다. 우짜지? 참말 욕심시럽다. 3. 성심원 가는 일을 취소해 책방에서 구술 정리작업 진행. 끊어졌다 이어졌다 쪼매 산만했다. 4. 하루내내 책방은 조용. 조경국 방주는 끝내 나타나지 않았다. 쳇, 고마 내가 방주다! 사진은 소소책방 책상 위. ​ 2017. 7. 14.
소소책방 책방지기 첫인사 2017.7.13 오전에 오자마자 책들에게 눈인사하고 정리하기. 그러다보니 시간이 훌쩍. 진주시 칠암동에 있는 헌 책방, 소소책방입니다. 소소책방은 몇 달 전 뭉클게스트하우스 1층으로 이전했습니다. 예전에 뭉클갤러리로 쓰이던 곳이지요. 많은 분들이 소소책방이 어디로 갔는지 궁금해 하더군요. ​ 어제 개인 작업하러 왔다가 책방지기가 됐습니다. 제 맘대로요. 소소책방 조경국 방주가 자리를 비울 때가 많으니 그 시간들을 제가 메울까 싶습니다. (조방주에게는 자유를!) 가끔 재미있는 놀거리를 맹글어 같이 놀고도 싶네요. ​ 어쩌다 지나는 걸음이라면 오래된 책 냄새도 맡고, 맘에 꽂히는 책이 있으면 사기도 하세요. 원하시는 책을 구하기는 힘들 겁니다. 하지만 설렁설렁 둘러보며 '뜻밖의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주소: 진주시 칠.. 2017. 7.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