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축제 #개천예술제 #남강유등축제 #지역공동체1 중앙정부 탓이다! 권영란 진주 전 대표 / 등록 :2018-08-13 17:52 순전히 중앙정부의 축제 지원 정책 탓이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최근 3년 새 대한민국 지역 축제 수는 2016년 693개, 2017년 733개, 2018년 886개다. 점점 늘어나고 있다. 정부 지원과 자치단체, 지역주민이 주최·주관하는 일정 규모 이상의 축제 수다. 1일 축제 등 마을 축제까지 합하면 2~3배가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 해마다 지역 축제는 늘어나는데 신바람이 나지 않는다. 지역문화는 변질되고 지역공동체는 붕괴되고 지역주민은 즐겁지가 않다. 심지어는 지방정부와 지역주민 간의 대립과 충돌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1980년대까지만 해도 전국의 지역 축제는 100여개였다. 1995년 민선 지방자치제 도입 이후 점차 늘어났고, 20.. 2019. 8.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