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공공기관1 ‘서울행 굿바이’ 할 수 있을까 권영란 진주 전 대표 /등록 :2017-10-18 18:00 지방대학 출신이 공공기관이나 대기업에 취업하기란 시쳇말로 낙타가 바늘구멍 통과하듯이 된 지 오래다. 2017년 하반기 청년실업이 9.8%, 체감 실업은 22%라고 말하지만 사실상 지방대학 출신의 체감 실업은 이런 수치만으로 말하기 어려울 정도다. 수도권 집중과 불균형 발전은 지방에 있는 중고생과 대학생을 ‘서울행’ 대열로 내몰았다. 불확실한 미래를 두고 보험 들듯이 너도나도 말이다. 지난달 정부가 ‘지역인재 채용 의무화’를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혁신도시 공공기관이 새로 채용하는 인력의 30%는 지역인재를 뽑도록 한다는 게 핵심이다. 지역인재 평균 채용비율 13.3%를 앞으로 5년 동안 3%씩 끌어올려 2022년에 30%에 도달하겠다는 계획이다.. 2019. 8.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