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몰 #황금상점 #비단길 #원도심1 ‘지역 회춘’이 왜 청년 몫인가 권영란 진주 전 대표 / 등록 :2019-01-07 17:31 아무리 생각해도 청년들이 밑지는 일이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는 침체된 전통시장과 원도심을 살리는 일에 왜 청년들을 앞장세우고 있는 걸까.동네에 또 청년몰이 들어섰다. 응원에 앞서 걱정스럽다. 괜찮을까. 한국판 신조어가 된 청년몰은 지역에 사는 청년 상인들이 다양한 업종으로 한데 모인 쇼핑센터나 특정 공간을 말한다. 청년몰은 주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창업지원 사업으로 청년 일자리와 원도심·전통시장 살리기라는 제법 그럴싸한 취지가 딱 맞아떨어져 지역마다 청년 지원사업 중 하나가 됐다. 경남 진주에는 2017년 원도심에 두 개의 청년몰이 개장됐다. 120년 역사를 자랑하는 진주중앙시장 2층 ‘청춘다락’과 30년 된 진주중앙지하도상가 ‘황금상점’이.. 2019. 8. 22. 이전 1 다음